2006-11-06
한국영화
감독 : 박찬욱
출연 : 이영애, 최민식
개봉 : 2005-07-29 / 112분
분야 : 복수,
아트, 드라마, 환타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복수에 대한 환타지를 이렇게 단아하고 깔끔하게 묘사하다니;
어쩌다 박찬욱의 복수시리즈는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미학이 자본과 만나서 스타일 있게 태어난 영화.
특히 도입부는 그 모든 것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흡사 모 007 시리즈의 동양적 해석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 것 같기도 했다는;
하지만 결국은 상처받은 영혼은 끝끝내 구원 받을 수 없다는거.
(종교적 환상으로만
착각할 수 있다는것)
절망은 경험해 보지 않은 자는 알 수 없다는 거.
(이해하는 척 하는 그녀/그와
술한잔을 통해 잠시 잊을 수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