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3-20
한국 영화
감독 : 유하
주연 : 권상우(현수), 이정진(우식), 한가인(은주),
김인권, 박효준
개봉 : 2004-01-16 , 액숀 액숀 그리고 욕찌꺼리
이 작품에 대해서 포스터도 그렇고 찌라시도 그렇고 해서 결국 권상우의 버서크모드가 과연 어떨 것인지 궁금했다. 덕분에 영화내내 "자자 상우야 언제 놀꺼니?" 하는 마음으로 보게되서 결국 중반부까지 별감흥 없이 자주 나오는 욕과 액션만 그럭저럭 보게 되 버렸다는... 결국 버스크 모드는 거의 영화 끝부분에 나오게 되지만.
쥔장은 70년대 태어나 80년대 말을 고등학교에서 보냈다. 70년대와는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하지만 뭐 어쨌든 그래도 그시절 꽤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이 조금은 있기도 하고 역시 확실히 돌아갈 수 없는 오래된 과거란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다.